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IBK투자 "우영우 빅마우스 제작사 에이스토리 올해 사상 최대실적 예상"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9-16 09:2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됐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에이스토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915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55.6%, 영업이익은 65.1%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IBK투자 "우영우 빅마우스 제작사 에이스토리 올해 사상 최대실적 예상"
▲ 드라마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이상한변호사우영우와 빅마우스의 연이은 흥행으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드라마 빅마우스 포스터.

이날 에이스토리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은 따로 제시되지 않았다. 15일 에이스토리 주가는 2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토리는 2004년 설립된 뒤 2018년 상장된 드라마 제작사이다.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이상한변호사우영우’ 등을 제작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작품으로는 ‘빅마우스’가 있다.

이 연구원은 “에이스토리는 18년동안 드라마와 예능을 합쳐 40편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최고의 기획 및 제작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최근 이상한변호사우영우와 빅마우스의 연이은 흥행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제작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에이스토리는 올해 3분기 이상한변호사우영우와 빅마우스를 통한 실적반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모래에도꽃은핀다.’ ‘유괴의날’ ‘영나잇쑈’ 등의 차기작도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갔다.

에이스토리의 지식재산도 확장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이상한변호사우영우는 4개국에서 리메이크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 판권 계약 체결도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2023년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에이스토리는 2023년 제작비 400억 원 규모의 ‘무당’의 시즌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화이트아웃’, ‘SNL코리아’ 등 제작 편수 5~6편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