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파킹통장 상품과 기분통장 상품 금리를 높였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상품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1%에서 연 2.3%로 0.2%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상품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1%에서 연 2.3%로 0.2%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케이뱅크 사옥 전경. |
케이뱅크는 이번 인상한 플러스박스 금리가 업계 파킹통장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돈을 임시로 보관하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적금 상품이나 투자 상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에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연 2.3% 금리를 적용하며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을 10개까지 나눌 수 있게 했다.
케이뱅크는 MZ세대(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 사이)를 겨냥해 출시한 ‘기분통장’에도 연 2.3% 금리를 적용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인상으로 파킹통장으로선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