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금융지원 및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우리금융그룹이 피해지역에 보낸 구호급식차량 모습.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급식차량을 보내며 현장 피해복구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금융지원 및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을 보내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제작한 긴급구호세트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명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투게더 봉사단'도 태풍 피해지역의 현장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 피해로 가족들과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모든 그룹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앞장서 수재민들의 빠른 재기와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