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텔레비전 광고, 제품 할인행사, 팝업스토어 설치 등 통합 캠페인을 10월까지 진행한다.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 기념광고 장면. <롯데지알에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리아의 운영사 롯데지알에스는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한 통합 캠페인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는 1992년 첫 선을 보인 뒤 누적 판매량이 10억 개를 넘기는 등 롯데리아의 메뉴 가운데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7일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축구선수 손흥민이 출연한 두 번째 텔레비전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는 역대 출시 제품이 소개된다.
또한 9월7일, 23일, 30일에는 불고기버거 단품메뉴를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도 설치된다.
롯데지알에스는 22일부터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불고기랩9222’라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팝업스토어에는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한 공간 전시 및 신진작가들과 협업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협업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정판 버거제품이 공개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는 출시 후 30년 동안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아 성장한 대표 메뉴이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해석한 대표적인 K-버거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롯데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