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현대제철 인천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 나, "조업은 지장 없을 듯"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9-06 11:1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 인천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 나, "조업은 지장 없을 듯"
▲ 6일 오전 6시33분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에 싸인 현대제철 인천공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 인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6일 인천소방본부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3분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 신고 접수가 잇따랐다.

ESS는 야간에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고 낮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불이 난 ESS센터는 효성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24분쯤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확산을 막았다.

그 뒤 경보령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로 낮춰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화재원인은 화재진압 후 조사를 통해서 확인이 필요할것 같다"며 "조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