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2-09-06 11: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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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사를 연다.
무신사는 현대카드와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위켄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무신사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위켄드' 행사를 연다. <무신사>
이번 행사는 이태원에 있는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노매뉴얼, 반스, 예스아이씨, 쿠어 등 14개의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
우선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음악을 입은 패션’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함께 즐기는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참여 브랜드의 주력 상품과 한정판 굿즈 등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신사 현대카드로 현장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브랜드 쇼룸이 운영된다. 쇼룸에서는 2022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해 무신사스토어 앱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야외광장에서는 24일부터 '스트리트 런웨이'란 콘셉트로 패션쇼(런웨이)가 진행된다. 이태원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그레이, 소금, 위아더나잇, 죠지 등 아티스트의 길거리 공연도 열린다.
패션과 브랜드를 다루는 콘텐츠 창작자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유튜버 ‘와디’, ‘브랜드보이’ 등이 참여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브랜드,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한다.
토크콘서트 관람은 13일부터 무신사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함께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를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