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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리포트 9월] 건설업계 올해 농사 마무리 시작, '큰 끝내기'는 남아

안우현 기자 BlueAn@businesspost.co.kr 2022-09-06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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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여름 폭염이 지나고 한가위를 맞으면서 건설업계도 한 해 농사를 슬슬 마무리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과 해외건설 수주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신규수주 순위가 대략 매겨졌다.
 
[데스크리포트 9월] 건설업계 올해 농사 마무리 시작, '큰 끝내기'는 남아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 분명하다. 1위도 그냥 1위가 아니라 역대 최고 기록을 쓸 가능성까지 엿보인다. GS건설이 2015년 세웠던 8조100억 원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9조 원의 문턱까지 넘어설지 모른다. 무서운 기세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몇몇 중요 승부처가 남아 있다. 바둑으로 치면 큰 끝내기라 할 곳이 도시정비사업이라는 반상에 몇 곳 남아있는 셈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을 정조준하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서울 방화5구역 승리하고 이제 성남 신흥1구역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서울 한남2구역 등 세 곳에서 큰 싸움을 벌인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호반건설에게 9월은 각각 다른 의미로 운명의 시간이 될 수 있겠다.

서울시는 지난달 광주 화정이아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었고 9월 중에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1년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중징계가 예상된다. 물론 이 사안을 법원으로 끌고 갈 것으로 보여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은 아니지만 서울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검찰 수사의 도마에 올랐다. 검찰 수사가 결국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검찰 수사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은 서초동발 찬바람을 견딜 수 있을까. 수사 당국은 이재명 대표 부인의 법인카드 의혹을 둘러싸고 1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의지가 단단하다.

◆ 현대건설, 1등보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현대건설이 국내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기록의 앞자리 숫자를 바꿔낼지 주목된다.

현대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사업지만 고려해도 도시정비사업 8조 원 대 수주를 통해 신규수주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여기에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로 수주 경쟁에서 승리를 추가하면 앞자리를 바꿔 9조 원 이상의 수주 기록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8월 말까지 올해 도시정비 신규수주 7조755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3곳의 사업지 규모만 따져도 8조 원 중반을 넘어서는 도시정비 신규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이 2015년에 세웠던 8조100억 원의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게 되는 셈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사업(792세대),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2918세대, 예상 공사비 9200억 원),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7189세대, 예상 공사비 1조 원) 등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울산 B-04구역 재개발사업(4080세대, 예상 공사비 1조 원)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울산 B-04 재개발조합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울산 최초로 적용하겠다는 입찰 참여 의향서를 보냈고 삼성물산도 독보적 랜드마크를 준비하겠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도시정비 신규수주가 부족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절실하다.

예상 공사비만 1조 원으로 현대건설이 이 사업을 따낸다면 확실히 도시정비 신규수주 9조 원을 넘길 수 있어 보인다.

◆ 현대엔지니어링, 해외수주에서 대박 터뜨리나

현대엔지니어링이 정부 지원에 대규모 해외수주를 바라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준 높은 기본설계(FEED) 능력을 갖고 있는데 정부에서 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어 여기에 올라탈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지난 8월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이어 8월31일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공기업·정부가 참여하는 팀코리아 진출 확대, G2G(정부 사이 협력) 강화, 고위급 수주 외교 지원 등을 제시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은 정부 부처와 손잡고 해외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파라과이 아순시온 사업을 따낸다면 정부 부처와 협력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팀코리아(계룡건설, LS전선 참여)의 주간사로서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사업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순시온 경전철사업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도시 으빠까라이(Ypacarai)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 5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대형 해외건설사업이다. 올해 안에 수주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 사업을 따낸다면 한국이 수주하는 최초의 민관합작투자사업이 된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전통적 사업영역인 정유화학, 가스 플랜트사업뿐 아니라 친환경 플랜트사업에도 새로 진출하려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8일 호주 희토류 생선업체 ASM에서 추진하는 전략광물 정제사업 더보프로젝트(The Dubbo project)의 기본설계 계약을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호주에서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ASM에서 따낸 기본설계를 EPC 본계약 체결로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시장에서 실적을 쌓으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데스크리포트 9월] 건설업계 올해 농사 마무리 시작, '큰 끝내기'는 남아
▲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 삼성물산, 흑석2구역에 래미안 깃발 꽂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가져갈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 예상과 달리 대우건설이 나서질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9월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했다.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혼자 참여해 유찰됐다.

2차 입찰도 유찰됨에 따라 재개발조합은 조만간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무혈입성하는 셈이다.

흑석2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99-3번지 일대에 지상 49층 규모로 모두 1216세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우건설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고 지난 6월 진행한 2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여했지만 끝내 2차 입찰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삼성물산은 이와 별도로 해외건설부문에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중동국가들과 협력 확대와 해외 건설인프라 수주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조를 보이는 데다 중동 산유국 투자 확대 움직임 등으로 해외수주부문에서 앞으로도 훈풍이 예상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철도터널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과 관련해 앞으로 최대 1조 달러(약 1300조 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로 대규모 발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할 때 앞으로 나올 네옴시티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가장 수혜를 볼 기업으로 삼성물산이 꼽히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신사업부문에서도 중동시장에서 사업확대 기회를 노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만 살펴봐도 100% 신재생에너지로 운영하는 친환경도시 ‘더라인’ 건설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8월 8천억 원 규모의 카타르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했는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분야에서 시공뿐 아니라 사업 참여 및 운영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가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 삼성엔지니어링, 아랍에미리트에서 ‘잭팟’ 기대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 중동에서 대형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이 발주한 하일앤가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육상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사로 선정됐다. 공식 계약 체결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으로 파악된다.
육상플랜트 패키지의 전체 사업비 규모는 60억 달러(약 8조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삼성엔지니어링도 올해 해외수주에서 조 단위 실적을 추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수처리시장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워터 지분 24%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올랐다.

◆ GS건설, 방화5구역 승리하고 이제 성남 신흥1구역을 향하나

GS건설은 9월 들어 서울 강서구 방화5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경기 성남 신흥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화5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9월4일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를 선정했다. 앞서 7월29일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해 경쟁입찰이 성사됐는데 GS건설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GS건설은 입찰금액으로 5214억2400만 원을 적어냈고 대우건설은 5135억5720억 원을 썼다.

GS건설은 경기 성남 공공재개발 신흥1구역 사업에도 입찰 가능성이 언급된다. GS건설은 지난 8월11일 열린 신흥1구역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다. GS건설 외에는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등이 모습을 보였다.

신흥1구역은 성남 수진구 신흥동에 4183세대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근처 수진1구역 공공재개발과 합치면 모두 1만 가구 규모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신흥1구역은 성남 재개발 대어로 꼽히면서도 낮은 공사비로 유찰을 겪은 뒤 3.3㎡당 공사비를 당초 495만 원에서 510만 원으로 높였다.

◆ DL이앤씨, 부산 촉진3구역사업으로 단박에 부진 만회하나

DL이앤씨가 도시정비 수주 부진을 털어내려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8월31일 마감한 부산촉진3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단독으로 입찰했다. 경쟁구도가 형성되지 않아 유찰됐고 조합은 2차 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지만 DL이앤씨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나온다.

이 사업은 부산 진구 범전동 71-5일대에 지하 5층~지상 60층, 3545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예상 공사비만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조합은 2017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시공사 해지를 결정했다. 이에 새 시공사를 찾고 있다.

DL이앤씨는 올해 1조4350억 원의 도시정비 신규수주를 해냈다. 이 사업을 따낸다면 그동안 부진했던 도시정비 신규수주를 만회하는 동시에 곧바로 2조 클럽에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1560세대)도 지난 8월22일 단독으로 입찰했다. 이에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스크리포트 9월] 건설업계 올해 농사 마무리 시작, '큰 끝내기'는 남아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 대우건설, 하반기 세 번의 큰 싸움 앞둬

대우건설이 지난해 세운 도시정비 신규수주 최고기록(3조8993억 원)을 넘어서기 위한 큰 싸움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서울 한남2구역 재개발(예상 공사비 7908억 원), 방화5구역 재건축(예상 공사비 5214억 원), 경기 수진1구역 재개발(예상 공사비 1조2천억 원)을 두고 쟁쟁한 경쟁사와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도시정비 신규수주 2조4432억 원을 거둬 현대건설(7조755억 원), GS건설(3조5650억 원), 롯데건설(3조5509억 원)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이자 도시정비 최고기록인 3조8992억 원과 비교해 1조4560억 원 차이가 나는 셈인데 이 기록을 깨려면 이들 세 곳의 수주 경쟁에서 두 곳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에서는 롯데건설, 삼성물산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방화5구역은 GS건설과 격돌한다. 경기 수진1구역은 DL이앤씨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HDC현대산업개발, 운명의 9월 맞아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이아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8월22일 화정아이파크 사고 관련 청문회를 열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예정대로 9월 중에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처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정아이파크 사고는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등에서 무단구조변경, 가설지지대 조기 철거, 콘크리트 품질불량 등이 사고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회사의 시공, 품질관리에 관한 책임소재가 더 높아 학동 철거현장 사고보다 처벌수위도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들과 주거지원 방안을 두고 갈등이 일어나면서 사고 수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협의회는 8월26일 서울로 상경해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놓은 주거지원 방안이 허울뿐이라고 비판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는데 회사가 현실적 대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매주 상경집회를 이어가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8월 발표한 화정아이파크 주거지원 방안에서 이자후불제로 이미 대출된 중도금 대출(분양금의 40%)을 대위변제하고 남은 계약금 10%에 관해 계약서상의 입주지연 배상금 비율인 연 6.47%를 적용해 배상금을 주기로 했다.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은 이를 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계약금에 관해서만 지연보상 배상금을 산정하면서 배상금액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호반건설, 위례신도시 사업으로 검사 수사 도마에 올라

호반건설은 2013년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관련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월31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부패방지법위반,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의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위례자산관리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시공사일 뿐 아니라 사업을 총괄한 위례자산관리를 손자회사로 두고 있었던 만큼 개발사업 전반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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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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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삼성걱정 드럽게 많이하네. 이재용이 회장되면 뭐해? 피해자에게 카드론대출이나 주고 답변도 없고 노동착취했는데. 내 잔고가 더 중요하다. 인성들이 못되먹었어. 취향독특하네. 변태를 예뻐해주시고. ESG가 윤미향같은거던데. 이찬희변호사는
답변도 안하고 준법인권투명성 자화자찬까지 해요.
   (2022-09-06 10: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