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지급하는 청소년 저금 상품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mini의 첫 제휴 서비스인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mini의 첫 제휴 서비스인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내부. |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저축과 함께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카카오뱅크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mini 26일저금'은 매일 500원부터 2천 원까지의 금액을 26일 동안 자동으로 저금해 최대 5만2천 원을 저축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 가입 기간이 5일부터 1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5만 원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저금 연속 성공일에 따라 최대 5천 원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의 제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저축의 성취감과 다양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만의 특별한 제휴 저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