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9-02 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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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에 대응하기 위한 1400억 원 규모 자본을 확충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공모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총 14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본확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롯데손해보험은 공모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총 14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본확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손해보험 사무실 내부
새로 발행하는 후순위채의 만기는 10년으로 2032년 9월까지다. 금리는 6.9%로 5년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이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자본확충을 통해 유입되는 1400억 원을 활용해 2023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업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자본확충으로 지급여력(RBC) 비율을 6월 말 기준 168.6%에서 185.7%로 17.1%포인트 개선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퇴직연금 적립액의 확대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퇴직연금 적립액의 확대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