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스포티지 쏘렌토 SUV 판매호조, 기아차 하반기도 실적 개선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6-13 15:3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하반기에 국내에서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종료에 따른 수요감소를 최소화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기아차는 국내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며 “멕시코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해외판매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지 쏘렌토 SUV 판매호조, 기아차 하반기도 실적 개선  
▲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기아차는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났다.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인하 조치를 6월까지 연장한 점이 판매량 증가에 보탬이 됐다.

6월에 이 조치가 종료되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는 주력 차종의 판매호조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정 연구원은 “기아차는 스포티지 등 주력 모델의 주문이 3~4개월 이상 밀려 있다”며 “정책이 종료되도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스포티지는 올해 들어 2월을 제외하고 매달 4천 대 넘게 팔렸고 쏘렌토도 올해 누적 판매량이 3만6천여 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모하비와 K7도 신차 효과를 누리며 잘 팔리고 있다.

기아차는 멕시코공장을 5월부터 가동했는데 앞으로 이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올해 멕시코공장에서 K3를 10만 대 생산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80%를 북미지역 등 다른 나라로 수출한다. 최근 기아차의 북미시장 재고가 줄어들면서 새 공장 가동에 따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기아차는 북미 재고 수준이 3.8개월 분량까지 낮아졌다”며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고 파악했다.

기아차는 올해 매출 52조9450억 원, 영업이익 2조604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