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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석 전 납품대금 1320억 조기 지급, LG유플러스도 170억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9-01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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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유동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과 함께 추석명절 이전에 납품대금 132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 추석 전 납품대금 1320억 조기 지급, LG유플러스도 170억
▲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유동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은 SK텔레콤 T타워.

SK텔레콤 등은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업체를 포함한 중소 협력사 1100여 곳에 약 520억 원, 전국 대리점 270여 곳에 약 800억 원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 침체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커진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해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일부도 지원해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협력사의 대출 금리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은행에 예치한 뒤 여기서 얻는 이자를 활용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팬데믹(감염병의 사회적 대유행)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납품대금 17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과 설명절 이전에 협력사에게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며 상생에 힘썼다. 2021년 말까지 7년 동안 조기 지급한 납품대금 액수는 3300억 원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펀드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 △5G에 기반한 신규 서비스와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5G 이노베이션랩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등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으로서 협력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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