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모바일게임협회 공정위에 애플 신고, "인앱결제 수수료 과다 징수"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9-01 17: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애플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인앱결제 수수료를 과다 징수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670여 개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 마케팅, 현지화, 품질보증(QA), 서버 등의 사업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모바일게임협회 공정위에 애플 신고, "인앱결제 수수료 과다 징수"
▲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인앱결제 수수료 과다 징수로 애플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사진은 애플 본사 입구.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협회는 애플이 인앱결제 수수료에서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애플이 개발사로부터 받아야 할 인앱결제 수수료율은 30%인데 공급가액에 부가세 10% 더한 금액을 매출로 집계하면서 실제로는 33%를 부과해 3%포인트 만큼을 더 가져갔다는 주장이다.

추정 피해금액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결제가 이뤄진 부가서비스 금액 11조6천억 원의 3%인 3450억 원 규모다.

애플과 달리 구글은 구글플레이에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 기준으로 30%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