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블라인드 방식의 ‘2023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홍보자료. <카카오>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카카오는 1일 블라인드 방식의 ‘2023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1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로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프라와 프로그래밍인데 둘 중에 1개만 선택 가능하며 신입부터 기술 경력 3년 미만 개발자가 대상이다.
지원자는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고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9월 24일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두자릿수 규모로 11월 중 선발된다.
카카오는 2017년부터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원자들을 위해 카카오 기술불로그와 카카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채용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소통 문화, 전문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는 '테크톡 (Tech Talk)’, 인프라 플랫폼 교육, 사내 해커톤 (24K Reunion) 등 카카오만의 문화와 복지, 개발 환경, 지원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서환 카카오 인재영입 팀장은 “개발자들이 좋은 문화, 좋은 동료, 좋은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