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수소산업 국제 전시회 'H2 MEET 2022' SKE&S 전시관에서 열린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 특별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 SKE&S > |
[비즈니스포스트]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해서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E&S에 따르면 추 사장은 1일 수소산업 국제 전시회 ‘H2 MEET 2022’의 SKE&S 전시관에서 열린 특별 토크쇼에서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만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무탄소 발전원으로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발전시장의 에너지전환에 현실적 솔루션(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SKE&S 전시관에서는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 토크쇼에서 추 사장은 수소산업 확장에 큰 역할을 할 수소 모빌리티(이동수단) 육성을 위한 해법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지목했다.
추 사장은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가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소 활용기술의 확보와 수요처 확대가 중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는 친환경 버스, 트럭, 드론, 선박, 항공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가능한 기술로 성장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국내 산업 경쟁력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수소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추 사장은 “수소산업을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정부의 담대한 지원정책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수소발전시장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지원 △대규모 연료전지 기반의 미래 신산업육성 기반 마련 △청정수소 조기 확산을 위한 인증제도 연내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