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권성동 "쌍방울 관련 의혹과 범죄는 이재명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9-01 11:3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쌍방울 자금 횡령 의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쌍방울과 이태형 변호사의 각종 의혹과 범죄 행각은 결국 ‘이재명 대표’라는 하나의 점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며 “야당 대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범죄 스릴러 영화 같고 살아 있는 형법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성동</a> "쌍방울 관련 의혹과 범죄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쌍방울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이 대표와 관련 있는 사람과 단체로 흘러간 사실을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들인 페이퍼컴퍼니 두 곳 가운데 한곳의 사외이사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인 이태형 변호사다”라며 “또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당시 경기도와 함께 대북 교류 행사를 진행한 아태평화교류협회라는 민간단체에 쌍방울이 수억 원을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정부가 이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 시절 수원지검은 쌍방울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일관했다가 지검장이 교체되자마자 수사 기밀을 쌍방울에 흘렸다”며 “검찰의 수사기밀을 넘겨받은 법무법인에 이태형 변호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본인과 관련된 의혹들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제기된 의혹은 횡령, 배임, 뇌물, 증거인멸 등 하나같이 파렴치한 것뿐이다”라며 “이 대표는 국민적 의혹에 성실하게 입장을 밝히고 죄가 있다면 법의 심판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