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7% 증가, 소비 회복에 8분기 연속 성장세 유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01 08:4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경제가 2분기에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보다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1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통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7월26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7% 증가, 소비 회복에 8분기 연속 성장세 유지
▲ 한국경제가 2분기에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보다 성장했다.

분기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의류 및 신발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 1분기보다 2.9%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사회보장 현물수혜를 중심으로 0.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줄었으나 건물건설이 증가해 0.2%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었으나 기계류가 늘어 0.5% 증가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3.1% 줄었다. 수입도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1% 감소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 악화로 1분기보다 1.3% 감소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해 벌어들인 소득을 말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