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코리아 노사 올해 임단협 무파업으로 최종 타결, 조합원 찬성 51.6%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31 20:3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동조합(르노코리아 노조)는 31일 재적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절반 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 올해 임단협 무파업으로 최종 타결, 조합원 찬성 51.6%
▲ 르노코리아 노조가 31일 재적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재적 조합원 1933명 가운데 1843명(95.3%)이 투표에 참여해 99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재적인원 대비 찬성률은 51.6%였다.

반대는 844표(43.6%), 무효는 2표(0.1%)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파업 없이 2022년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르노코리아 노사가 단체교섭에서 무파업으로 마무리 지은 것은 4년 만이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6만 원 인상, 격려금 300만 원과 비즈포인트 20만 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350%, 2022년 이익배분제(PS) 100만 원 선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