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08-31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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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쌍용C&E는 지난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 쌍용C&E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쌍용C&E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쌍용C&E >
이는 2010년 환경보고서를 발간한 뒤 2015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전환해 발간한 12번째 보고서다.
쌍용C&E는 이번 보고서에 ESG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성과와 주요 활동을 담았으며 보고서 발간을 위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인 GRI스탠다드를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쌍용C&E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비전인 'Green 2030'과 연계해 2030년 탈석탄 실현을 위한 노력,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 투명경영과 주주권리 보호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의 추진 노력과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원료와 연료에 재활용자원을 사용하고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자연 훼손을 줄이는 등 ESG경영의 성과를 상세히 기술했다. 이 과정에서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전략도 담았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감축하고 정부의 2030 국제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팬데믹·글로벌 경제위기와 지정학적 갈등 그리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정면돌파하는 쌍용C&E의 지속가능 해법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