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엘엔케이바이오메드, 브라질 기업에 척추 임플란트 500억 규모 공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8-31 10:4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브라질에 척추 임플란트를 수출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브라질 업체 미큐바(MIQBA)와 척추 임플란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엘엔케이바이오메드, 브라질 기업에 척추 임플란트 500억 규모 공급
▲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브라질 업체에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7년 동안 미큐바에 약 4천만 달러(약 539억 원) 규모의 물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미큐바는 제품의 수입, 통관, 재고 등을 관리하고 거점 대리점인 척추 임플란트 유통업체 지에프메디컬(GF medical)에 판매를 맡긴다. 지에프메티컬은 브라질에서 전국에 134여 개 중소 대리점과 의사 고객 32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브라질의 2019년 기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17억6250만 달러(약 2조3천억 원)에 이른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등에도 판매망을 구축해 중남미 전역으로 수출 전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