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CJ웰케어가 'BYO유산균'으로 누적 매출 2500억 원을 넘겼다.
CJ웰케어는 31일 유산균 브랜드 BYO유산균 제품이 2013년 출시된 뒤 9년 만에 누적 매출 2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CJ웰케어가 유산균 브랜드 'BYO유산균'을 2013년 첫 출시한 뒤 9년 만에 누적 매출 2500억 원을 넘겼다. BYO유산균 제품들. < CJ웰케어 > |
BYO유산균의 대표제품인 'BYO피부유산균'은 단일제품으로 누적 매출이 1천억 원, 누적 판매량은 2억만 포를 달성했다.
CJ웰케어는 2013년 CJ유산균연구소가 개발한 제품 BYO피부유산균을 시작으로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다.
BYO피부유산균은 국내에서 개발한 균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기능성 개별인정을 받기도 했다. CJ웰케어는 유산균이 장 끝까지 생존해서 도달할 수 있도록 ‘유산균 4중 코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 34개 나라에서 특허도 받았다.
CJ웰케어는 2021년 9월 'BYO유산균스킨플러스'도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다이어트 유산균 분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CJ웰케어는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성이 기대되는 균주의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BYO유산균은 오랜 시간 제품력을 인정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