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진제약 아리바이오 지분 5.47% 300억어치 인수 결정, "전략적 제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8-30 16:2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진제약 아리바이오 지분 5.47% 300억어치 인수 결정, "전략적 제휴"
▲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용수 삼진제약 대표(왼쪽)와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5월18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있다. <삼진제약>
[비즈니스포스트] 삼진제약이 아리바이오와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 주식 120만9111주를 약 300억 원에 취득한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리바이오에 자기주식 300억 원 규모를 장외처분 방식으로 매도하는 동시에 아리바이오 전환우선주로 구성된 마일스톤바이오일반사모투자신탁1호의 수익증권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취득 일자는 내년 4월3일로 예정됐다.

주식 취득 후 삼진제약의 아리바이오 지분율은 5.47%가 된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와 상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지분 제휴관계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앞서 5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준공한 마곡연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아리바이오가 개발하는 신약 후보 물질들에 대한 도출, 합성, 제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