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를 지켰다.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이 증가하며 비트코인 시세가 3일 연속 하락을 멈췄다는 보도가 나왔다.
▲ 30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이 상승하며 비트코인 시세가 3일 연속 하락을 멈췄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30일 오전 8시4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35% 오른 2781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7.40% 오른 213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16% 상승한 39만1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03%), 에이다(3.72%), 솔라나(5.42%), 도지코인(2.11%), 폴카닷(5.21%), 폴리곤(3.12%) 트론(2.1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9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이 3% 증가하며 시세는 3일 연속 손실 이후 반등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시장이 8월 독일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미국 8월 고용 보고서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독일 8월 물가는 1년 전보다 8.2% 상승하며 미국 실업률은 3.5%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