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추진단' 9월 출범, 2027년 준공 목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8-28 14: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정부는 9월 안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추진단' 9월 출범, 2027년 준공 목표
▲ 정부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추진단'을 9월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연합뉴스>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전문가 및 국민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 제2집무실 기능, 규모, 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준공 목표는 2027년이다.

2023년 상반기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즉시 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규모를 도출해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 추진하기로 당정이 합의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는 기존 정부세종청사 1동 임시 집무공간의 시설을 보완하고 이용빈도를 높여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대통령 제2집무실뿐 아니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