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40년 지기 석동현 "김건희 팬클럽 닫아야", 강신업 "찌그러져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8-26 19:2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친구와 김건희 여사 팬클럽 전 회장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꼽히는 석동현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의 해체를 요구한 것을 놓고 변호사인 강신업 건희사랑 전 회장이 26일 “찌그러져라”고 말하며 반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40년 지기 석동현 "김건희 팬클럽 닫아야", 강신업 "찌그러져라"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꼽히는 석동현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의 해체를 요구한 것을 놓고 변호사인 강신업 건희사랑 전 회장이 26일 “찌그러져라”고 말하며 반발했다. 사진은 석동현 변호사(왼쪽)와 강신업 변호사(오른쪽)

석 변호사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모임의 이름과 같이 영부인 팬들의 모임이라면 하루 빨리 해체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석 변호사는 다음날인 2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해체를 요구한 이유를 놓고 “대통령의 동정 외에도 과거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의 사진이 팬클럽을 통해 공개됐는데 이는 시비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영부인의 팬클럽을 만들어 정치적 구설수에 오르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을 맡았던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고한다. 석동현은 자중하라”며 “한 자리 얻었으면 족함을 알고 찌그러져라”며 원색적인 비난의 글을 썼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기로 만나 오랜 인연을 맺었다. 그는 검찰 출신으로 민주당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주목받았다. 석 변호사는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