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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미국 기준금리 인상 늦추면 경기침체 가능성 커진다, 연준 정책에 '딜레마'"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8/20220823115827_7260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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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폭과 통화정책 변화가 미국 경제와 증시에 미칠 영향을 두고 주요 증권사들이 다소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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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핵심 지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화세가 지속될 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판단에 전 세계 경제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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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올해 계속된 연준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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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JP모건은 보고서를 내고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빅스텝’이 9월 정례회의까지만 이어지고 본격적으로 기준금리 안정화 단계가 자리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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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방어에 충분한 효과를 냈다고 판단해 연준이 다시 매파 성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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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9월을 끝으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물가가 안정화되는 속도가 다소 늦춰지고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다시 높아지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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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준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 및 고용시장 호황 지표를 근거로 경제 상황이 더 악화할 여지는 크지 않다는 시각을 보일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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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미국증시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영향을 받아 하반기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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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에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과 관련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기 쉽지 않아 하반기 증시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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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기준금리 정책 변화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높이는 딜레마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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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 등 영향으로 “경기침체와 관련한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며 “최근 이어진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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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결국 제롬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에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더욱 쏠릴 것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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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정책 변화가 미국 경제 상황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시점에 놓이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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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UBS는 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완화는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를 계기로 미국 증시가 다시 고평가 구간에 진입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당분간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