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컬리와 골프존카운티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2월 안에 상장이 이뤄지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컬리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22일 컬리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골프존카운티도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판단했다. |
컬리는 2014년 12월 설립돼 새벽배송 등 전자상거래 소매업을 하는 회사다.
컬리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조5580억 원, 영업손실 2139억 원을 냈다. 2020년보다 매출은 64% 늘었지만 영업손실 규모도 87% 증가했다.
컬리는 3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당초 5월 말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한국거래소가 컬리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위해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해 심사가 지연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골프존카운티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심사 결과 적격으로 확정했다.
골프존카운티는 2018년 1월 설립돼 골프장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918억 원, 영업이익 522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42% 늘었다.
이날 컬리와 골프존카운티가 상장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6개 월인 내년 2월 안에 상장이 이뤄지게 됐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