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 국가에게 주어지는 실물 트로피가 한국에 온다.
한국코카콜라는 ‘피파(FIFA) 월드컵 2022 트로피 투어’ 행사를 24일부터 25일까지 국내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카콜라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다.
▲ 코카콜라는 '피파(FIFA) 월드컵 2022 트로피 투어' 행사를 24일과 25일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010년 4월19일 열린 월드컵 우승 트로피 투어행사 모습. <연합뉴스> |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무게 6.14㎏의 순금 트로피로 1974년에 제작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우승국가에게 이 트로피를 한시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번 트로피 투어는 올해 5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시작됐다. 8월부터는 월드컵 개막전까지 본선 진출국 32개국을 순회하고 있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24일 특별전세기 편으로 국내로 들어와 미디어데이 행사를 치른다.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체험행사를 가진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 실물 관람 및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최수정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온 국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과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표팀의 짜릿한 도전을 응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