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건강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종근당건강은 22일 데이터 기반 사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킵웰(KeepWell)’을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 종근당건강은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킵웰'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
앞서 4월 종근당건강과 SK C&C, 아모레퍼시픽, 메디에이지가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 헬스케어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킵웰 개발이 이뤄졌다.
킵웰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콘텐츠 추천, 피부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킵웰의 건강기능식품, 피부 건강 카테고리에서는 기능, 연령 및 성별, 섭취 목적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종근당건강은 설명했다.
또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은 데이터와 연동해 종근당건강의 제품을 추천받게 된다. 킵웰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미션 달성, 이벤트 참여 등으로 쌓은 포인트를 활용해 종근당건강 제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는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다각화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소비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