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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천만 원대로 밀려, 미국 0.5%포인트 금리인상 전망에 하락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19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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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천만 원대로 내려왔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발표로 0.5%포인트 금리 인상이 전망돼 가상화폐 수요가 강세선 밑으로 내려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천만 원대로 밀려, 미국 0.5%포인트 금리인상 전망에 하락세
▲ 19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로 금리 인상이 예상돼 가상화폐 수요가 하락세를 탔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9일 오후 3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24% 내린 308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5% 내린 244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5.31% 하락한 39만2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49%), 에이다(-8.54%), 솔라나(-7.44%), 도지코인(-9.61%), 폴카닷(-7.39%), 폴리곤(-6.76%), 아발란체(-11.0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5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회사 웨이브파이낸셜의 나우만 셰이크 전무이사가 “비트코인은 현재 범위에 묶여 있다”며 “이는 일종의 저항 수준인 2만5천 달러(약 3318만 원)에 도달했고 이 저항 수준을 다시 시험하면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발표된 뒤 현재 공격적 통화 성향을 완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 가상화폐 수요가 강세 추세선 밑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코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이더리움을 활용한 선물 옵션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현지시각) 시카고상품거래소가 9월12일에 이더리움을 이용한 선물 옵션 상품을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는 이날 이더리움 옵션 출시를 시작으로 가상화폐 옵션 상품 영역을 계속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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