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상반기 포스코홀딩스에서 보수로 약 18억 원을 받았다.
16일 포스코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상반기 급여 4억8500만 원, 상여 13억9900만 원 등 18억8400만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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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홀딩스가 16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정우 회장에게 모두 18억8400만 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 급여는 비슷하지만 상여가 161.49%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총 9억8600만 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 기준에 따라 1월부터 3월까지는 매달 7510만 원씩, 4월부터 6월까지는 8640만 원씩을 급여로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성과연봉과 장기인센티브, 활동수당을 상여로 지급했다”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평가해 연 2회 분할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로 1억 원, 상여로 8억4500만 원 등 모두 9억4500만 원을 수령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로 3억 원, 상여로 7억9400만 등 10억9400만 원을 받았다.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은 9억7200만 원, 정탁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8억5300원을 수령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