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결제대금 2200억 규모 조기 지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8-15 11:0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5일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8800여 곳에 8월 결제대금 2200억 원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결제대금 2200억 규모 조기 지급
▲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L&C, 현대렌탈케어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200억 원을 추석 연휴 전인 9월6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무이자 대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