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미국에서 자회사 설립, 기술수출 포함 사업기회 모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8-12 17: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 자회사를 세웠다.

에이비엘바이오는 7월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회사 설립을 결의하고 이후 미국 자회사(ABL Bio USA, Inc.) 설립을 완료했다고 12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미국에서 자회사 설립, 기술수출 포함 사업기회 모색
▲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사업을 위한 현지 자회사를 설립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에서의 활발한 사업기회 모색을 위한 자회사 설립”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기술수출 ‘대박’을 터뜨린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추가적인 신약 상업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ABL301’에 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모두 10억6천만 달러(약 1조 2720억 원)에 이르렀다. 

ABL301은 올해 하반기 임상1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됐다. ABL301 이외에도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후보물질들이 에이비엘바이오의 개발 목록에 올라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