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C카드 인도네시아 IT 개발사 지분 인수, 최원석 "성장 모멘텀 만들 것"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12 15:5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C카드 인도네시아 IT 개발사 지분 인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72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원석</a> "성장 모멘텀 만들 것"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윌리엄 킹 크래니움 사장이 8월12일 BC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가 인도네시아 IT(정보기술) 개발기업 지분을 인수했다.

BC카드는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크래니움(PT. Cranium Royal Aditama)’ 지분 67%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윌리엄 킹 크래니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만디리은행을 비롯해 연금저축은행, 텔콤통신사 등 다수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BC카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해 온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발 업무를 앞으로는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만다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크래니움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해외 진출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BC카드는 크래니움 역량과 규모를 빠르게 키우기 위해 지속적 기술 이전과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과 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 확보 등에 힘쓴다는 계획도 정해두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인도네시아 IT개발사 인수는 그동안 글로벌 사업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향후 크래니움을 통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BC카드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