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가로수길 플래그십 매장으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 받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8-12 11:1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의 플래그십 매장 ‘엘 헤리티지(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이 세계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엘 헤리티지 1947 리필스테이션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가로수길 플래그십 매장으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 받아
▲ LG생활건강이 서울 가로수길에 마련한 ‘엘 헤리티지(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엘 헤리티지(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 전경(왼쪽)과 내부에 마련된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 < LG생활건강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으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엘 헤리티지 매장은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알리기 위해 만든 플래그십 매장으로 서울 압구정 가로수길과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엘 헤리티지 매장은 초록색을 포인트로 두고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엘 헤리티지 매장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들을 수거해 만든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했다. 
  
매장은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과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벨먼 등의 브랜드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LG생활건강의 샴푸와 바디워시 등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화되고 리필 상품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고객의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한 클린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과잉 생산' 기후변화에도 악영향, 철강업계 탄소 배출량 늘어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에 지속가능항공유(SAF) 1% 혼합의무화, 2035년 ..
롯데케미칼 석화 구조조정에 적극 대응, 정유사와 다른 눈높이에 협상은 '험로'
대통령 '픽'한 코스피200 ETF, 공격형이라면 '레버리지' 장기투자라면 'TR'
민주당 창당 70주년 행사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등장, "국민과 더 가까이"
위믹스 사업 줄이던 위메이드, 박관호 '스테이블코인'으로 블록체인 리더십 재도전
국내 환경단체들 '2035 감축목표' 졸속 추진 중단 요구, "당사자 목소리 들어야"
[노란봉투법 대혼란⑩] 한화생명 이경근, 전 직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 다지기 업무 막중
소프트뱅크 엔비디아의 인텔 투자에 '다음 타자'도 주목, TSMC도 뒤 따르나
[노란봉투법 대혼란⑨] 경총 손경식 역할론 대두, '사용자'와 '사업경영상 결정' 해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