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지니야 감자 담아줘", 오아시스 KT와 손잡고 '음성 장보기 서비스' 내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8-11 10:4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기농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기업 오아시스가 KT와 협업해 음성으로 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오아시스는 11일 KT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활용해 집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니야 감자 담아줘", 오아시스 KT와 손잡고 '음성 장보기 서비스' 내놔
▲ 오아시스가 KT와 협업해 음성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아시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된다. 이후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등 세 단계의 음성명령을 통해 장보기를 마치면 다음날 7시까지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기가지니는 배송정보 자동입력과 간편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구매 이력도 남아 다음 번에 장보기를 더 편하게 할 수도 있다.

KT는 개인화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소비성향을 파악해 구매 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는 “오아시스마켓만의 새벽배송 노하우와 유통 테크기업으로 축적된 정보기술(IT) 개발 기술력을 KT 기가지니의 폭넓은 인프라에 적용하여 편리하게 말로 주문하는 보이스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는 KT의 디지털콘텐츠 기업인 케이티알파와 합작회사 '오아시스알파'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바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