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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동양생명 실적 양호하고 높은 배당 기대, 보험업종 최선호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11 0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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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올해 높은 수준의 배당성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 "동양생명 실적 양호하고 높은 배당 기대, 보험업종 최선호주"
▲ 동양생명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올해 높은 수준의 배당성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동양생명 본사.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동양생명 목표주가를 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10일 동양생명 주가는 5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임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연말 배당수익률은 7.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동양생명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68억 원, 순이익 37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7.6% 늘고 순이익은 5% 줄어들었다.

일회성 요인으로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73억 원, 운용자산 손상차손 350억 원 등이 반영됐지만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393억 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성장성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가 늘면서 4.5% 증가했다. 위험손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포인트 개선된 81.3%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083억 원, 순이익 17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영업이익은 34.9%, 순이익은 36.1% 각각 감소하는 것이다.

임 연구원은 “작년 일회성 처분이익의 역기저효과로 연간 이익의 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도 “대형 보험사 대비 고금리 확정형 부채로부터 발생하는 역마진 부담이 적은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배상 성향이 유지된다면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4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수익률은 7.4%에 이르는 것이다.

임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금리에 민감한 수익구조와 더불어 높은 배당성향, 대주주 다자보험의 지분 매각 개연성 등을 감안해 보험업종 최고선호주(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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