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단독] 웹젠 방치형 RPG '프로젝트F' 게임 이름 '어웨이큰 레전드' 유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8-10 17:3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웹젠이 중국 게임사로부터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게임의 이름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웹젠은 2일 'Awaken Legends: Idle RPG'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단독] 웹젠 방치형 RPG '프로젝트F' 게임 이름 '어웨이큰 레전드' 유력
▲ 웹젠이 중국 게임사로부터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게임의 이름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지스타에 참여한 웹젠. 

 상품 분류는 09, 41로 일반 비디오 게임물과 관련됐다.

웹젠이 앞서 출시한 게임인 '썬클래식', '뮤 오리진3' 등도 상품분류가 같다.

해당 상표가 이름으로 쓰일 게임으로는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프로젝트F'가 유력하다.

웹젠은 7월27일 중국 게임사 크리문스와 방치형 RPG(롤플레잉 게임) '프로젝트F'의 한국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웹젠이 올해 모바일 게임 'R2M' 중화권 출시를 제외하고 추가로 내놓을 신작이 없다는 점, 'Idle RPG'가 방치형 RPG를 뜻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출원된 상표는 '프로젝트F'에 쓰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와 관련해 웹젠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프로젝트F의 출시일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앞서 올해 3월11일 글로벌에 출시된 '썬클래식'의 상표권은 지난해 12월6일 출원됐다. 상표 출원과 게임 출시 사이 기간이 3개월 정도다.

반면 국내에서 출시된 '뮤 오리진3'는 지난해 8월18일 상표가 출원됐지만 게임 서비스는 올해 2월23일 시작돼 5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렸다.

이밖에 지난해 9월8일 국내에 출시된 '뮤 아크엔젤2'는 한달 전인 8월6일에 상표가 출원됐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코스맥스엔비티 가벼워진 만큼 높이 난다, 고생 끝 낙이 온다"
하나증권 "CJ제일제당 식품 수익성 하락, 사업 재편 무산된 점은 아쉽다"
트럼프 중국에 '통일' 언급하자 대만 들끓어, TSMC 투자 압박 전략 가능성도
동양·ABL생명 통합 수장에 인수단장 성대규 물망, '화학적 결합' 숙제 풀까
하나증권 "코스맥스, 국내 강세·중국 회복·동남아 고성장·북미 흑자전환"
민주당 '조희대 특검법안'으로 압박 수위 높여, 여론 살피며 사법개혁 벽돌쌓기
IBK투자 "이마트 1분기 실적 좋았다, 2분기도 흑자전환 기대감 고조"
프랑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계약 저지 총력, 막판 뒤집기 될까 미운털 박힐까
해킹 사태로 신뢰도 추락 SK그룹, 최태원 '찔끔' 보안 투자 배 이상 늘릴지 주목
롯데케미칼 비핵심 자산 경량화로 군살빼기 박차, 이영준 반등 불씨 되살리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