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이익 4400억, 업황 나빠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8-08 16:4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증권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엽이익 5758억 원, 순이익 4408억 원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이익 4400억, 업황 나빠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 메리츠증권은 2022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엽이익 5758억 원, 순이익 4408억 원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9.8%, 순이익은 9.7%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시장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불안정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및 대응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88억 원, 158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6월말 기준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5조631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34억 원 증가했다.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1%로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 맞서 보다 보수적 관점으로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시장 위험 요인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고려해 유동성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