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금융,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중립목표 선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08 15:2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투자를 확대한다. 

BNK금융그룹은 8일 세계적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고 저탄소 경제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넷제로 부스터키트’를 슬로건으로 삼고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BNK금융,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중립목표 선언
▲ BNK금융그룹이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은 BNK금융그룹 본점.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남은 탄소는 흡수 및 제거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탄소 순수(Net)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넷제로’로도 부른다.

BNK금융그룹은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각각 2045년, 2050년까지 0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부 탄소배출량은 본점 및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전기, 도시가스, 차량용 연료 등 배출량을 줄여 2030년 37.8%, 2040년 79.8% 감축한다.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34.6%, 2040년 66.4% 감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NK금융그룹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전환, 투자우대, 투자배제, 참여촉진 등 4대 전략을 실시한다. 

또 친환경차 전환, 재생에너지 활용, 저탄소 생활 실천 강화, 석탄산업 투자 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우수기업 투자 확대 등 다양한 이행계획을 추진한다.

BNK금융그룹 ESG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영두 BNK경제연구원 원장은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뿐 아니라 동남권의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이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