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가입자 2천만 앞둬, 모임통장 이용자 1천만 넘어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08 10:2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출범 5년 만에 서비스 가입자 수 2천만 명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가입자(모바일앱 회원) 수가 7월 말 기준으로 193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가입자 2천만 앞둬, 모임통장 이용자 1천만 넘어서
▲ 카카오뱅크의 서비스 가입자 수가 올해 7월 말 기준 19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27일 첫 영업을 시작해 올해 7월27일로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카카오뱅크의 서비스 가입자 수는 2017년 7월27일 카카오뱅크 출범 당일 24만 명에서 2019년 7월 1100만 명을 넘어섰고 2020년 7월 약 1400만 명, 2021년 7월 약 1690만 명으로 계속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17년 말 380만 명에서 2019년 말 1060만 명으로 불었고 올해 6월에는 1542만 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런 성장세는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1천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뒤 수신과 여신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수신액은 2017년 7월 말 3440억 원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약 33조 원으로 증가했다. 여신액은 같은 기간 3230억 원에서 27조 원으로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어 곧 2천만 명이 찾는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모두의 은행을 모토로 혁신적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고객들의 금융 비용을 줄여주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