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공식캐릭터 '옐로우즈'를 제작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옐로우즈 캐릭터 '뚜기'(오른쪽), '마요'(왼쪽 아래), '챠비'(왼쪽 위). <오뚜기> |
[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제작했다.
오뚜기는 입맛을 다시며 미소짓는 어린이와 오뚜기의 회사 색상을 따와 제작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8일 선보였다.
오뚜기는 “기업의 고유한 지적 자산을 더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예로우즈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옐로우즈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행복한 미식가 '뚜기', 길잡이 강아지 '마요', 대식가 병아리 '챠비' 등 3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옐로우즈 캐릭터들이 ‘맛있는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오뚜기는 옐로우즈를 소통 매개체로 삼아 브랜드·캐릭터 팬덤을 형성하고 향후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또 옐로우즈를 활용한 굿즈(기획상품) 제작, 브랜드 팝업스토어, 캐릭터 협업 등 지식재산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를 닮은 숫자인 8월8일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업 철학을 반영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