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2-08-07 1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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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온라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는 온라인으로 차량을 장기대여할 수 있는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이커머스 최초로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 11번가가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온라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
11번가는 “유행에 민감해 차량교체 시기가 짧은 2030대 고객, 차량 유지비나 관리 측면에서 신차 구매 대신 장기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비대면 장기렌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내의 'SK렌터카 다이렉트 공식' 스토어에서 '빠른 배송'(계약 후 7일 이내 인도)를 신청하면 된다.
이를 통해 별도 서류나 상담사 통화 없이 24시간 비대면으로 장기렌터카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견적은 11번가 마이페이지 내 'MY 견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SK렌터카가 직접 관리하는 신차 30여 종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현재 장기렌터카 서비스 차종은 △테슬라 모델3 △아이오닉5 △벤츠 E-CLASS △BMW X-SERIES △제네시스 G90 △팰리세이드 △그랜저 △쏘렌토 △투싼 △캐스퍼 △쏘나타 △토레스 등이다. 11번가는 향후 계속해서 서비스 차종 확대 및 중고차 등으로 서비스 차종 늘려나가기로 했다.
11번가는 "장기렌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닿은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