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호텔체인 아코르와 객실용품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개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8-04 10:2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 호텔체인 아코르와 객실용품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개발
▲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오른쪽)와 가스 시먼스 아코르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PHA)를 활용한 호텔용 용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CJ제일제당 >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ACCOR)와 손잡고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PHA) 상용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아코르와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한 객실용품 개발 및 확대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코르는 196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호텔체인이다. 페어몬트, 풀만, 노보텔 등의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0개 국에서 5천 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국내 24개의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사용되는 객실용품의 소재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과 아코르는 국내 호텔에 먼저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품을 적용하고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호텔로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활 속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수요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