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넵튠 계열사 애드엑스 흡수합병, 게임 장르 다양화와 기업가치 제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8-01 18:4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넵튠이 그룹 계열사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한다.

넵튠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넵튠 계열사 애드엑스 흡수합병, 게임 장르 다양화와 기업가치 제고
▲ 넵튠이 그룹 계열사 에드엑스를 흡수합병한다. 사진은 넵튠과 마그넷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초대부호. <넵튠>

넵튠과 애드엑스는 둘 다 카카오게임즈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지분 34.76%, 애드엑스 지분 51.59%를 보유하고 있다.

애드엑스는 이번 합병 전에 광고사업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애드엑스플러스(가칭)를 세우고 분할 존속회사는 넵튠과 합병한다.

넵튠과 애드엑스 합병비율은 1대 99.0361115다. 애드엑스 보통주 1주당 넵튠 보통주 99.0361115주를 교부한다.

합병기일은 2022년 11월1일이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가 보유한 게임 지식재산(IP)과 개발력을 확보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드엑스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광고 기술기업이다. 자체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애드엑스는 이 밖에도 산하에 모바일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3개의 게임 자회사를 두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