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지속가능통합보고서 통해 2021년 재무 및 ESG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 활동계획을 담은 '2022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 활동계획을 담은 '2022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꾸준히 발간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로 지속가능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2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고객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는 환경성과와 환경경영 체계를, 사회(Social) 부문에는 사회공헌 활동 및 윤리 경영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 및 활동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1년 2월 증권업계 최초로 11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2022년에도 외화 ESG 채권 발행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투자 등 ESG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은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ISO 37301(준법 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선도적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ESG 경영 플랫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