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삼표그룹, 작업자 혼자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제품 적합성 인증 획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8-01 14:5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콘크리트 제품의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삼표그룹은 업계 최초로 작업자 혼자 타설할 수 있는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셀프’에 관한 적합성 인증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삼표그룹, 작업자 혼자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제품 적합성 인증 획득
▲ 삼표그룹이 작업자 혼자 타설할 수 있는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셀프'에 관한 적합성 인증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블루콘 셀프는 시멘트, 골재 등 원료들이 서로 분리되지 않도록 점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동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유동성이 높아 일반 콘크리트로 채울 수 없는 구조물 사이사이 빈틈을 메울 수 있고 현장 소음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 20%가량 줄일 수 있다.

작업자 혼자 콘크리트를 타설할 수 있어 공사기간과 인건비를 50% 이상 줄일 수 있고 복잡하고 정밀한 구조의 건물을 시공할 때 활용도가 높다고 삼표그룹은 설명했다. 

적합성 인증 제도는 기존 인증 제도상 적합한 기준이 없어 출시 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신제품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인증이 요구하는 성능 및 품질 이상을 충족해야 해 한국산업표준(KS)·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아야 해당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으로 블루콘 셀프의 성능 및 가치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며 "고품질 콘크리트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