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국방장관 이종섭 BTS 병역면제 반대, "군에 오되 해외공연 할 수 있도록"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8-01 14:4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BTS(방탄소년단) 군복무 면제에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이 장관은 1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BTS 군복무 면제를 검토한 뒤 보고해달라고 요청하자 “국방부에서 검토해봤는데 공정성과 형평성, 병역자원 감소 등의 원칙을 깨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BTS가) 군에 오되 군에서 연습 기회를 주고 해외 공연 일정이 있으면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해 줄 방법이 있을 걸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71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종섭</a> BTS 병역면제 반대, "군에 오되 해외공연 할 수 있도록"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BTS(방탄소년단) 군복무 면제에 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국회방송 생중계 화면 갈무리>

이어 “군에 복무하는 자체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그들의 인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BTS의 성과를 강조하며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BTS가 빌보드에 1회 우승을 하면 경제적 효과가 1조7천억 원이다”며 “BTS 이 사람들만 빼주자는 게 아니며 제2, 제3, 제4의 BTS가 계속 나오도록 국가적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국가적으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배제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이름 없는 국제 콩쿠르에 가서 우승해도 병역면제를 받는 게 균형에 맞는지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식 병무청장도 BTS 병역면제에 관해 현재 병역특례의 틀을 깨지않는 선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 청장은 “일단은 대체역 복무라는 전체적인 틀 안에서 보고 있다”면서 “대중문화 예술인을 또 추가하는 것은 전체적인 병역특례에 대한 틀을 깰 수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