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리바게뜨의 ‘장수막걸리쉐이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대표적 막걸리 브랜드인 서울장수와 손잡고 선보인 ‘장수막걸리쉐이크’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파리바게뜨가 막걸리브랜드 서울장수와 손잡고 선보인 ‘장수막걸리쉐이크’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장수막걸리쉐이크 홍보 포스터. < SPC그룹 > |
장수막걸리쉐이크는 쉐이크에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막걸리향을 첨가해 만든 쉐이크다. 5월에 첫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달콤하고 청량한 메뉴로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쉐이크다”며 “특히 알코올 함량을 1% 미만인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으로 선보여 알코올에 약한 성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막걸리향 베이스에 얼음과 우유 등을 섞어 서울장수막걸리 특유의 쌀 풍미와 청량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쌀을 기본으로 만든 토핑을 마지막에 얹은 것도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가 일명 ‘힙한 술’로 새롭게 재평가되는 분위기다”며 “장수막걸리쉐이크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