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정부 도심항공모빌리티 확대, 현대차 카카오 대한항공 주목"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7-29 09:0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카카오, 대한항공 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종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9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UAM 관련 정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 체크 항목으로 UAM을 꼽았다.
 
하나증권 "정부 도심항공모빌리티 확대, 현대차 카카오 대한항공 주목"
▲ 하나증권은 7월29일 ‘오늘의 테마 체크’ 항목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꼽았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제시한 UAM 상용화 모식도.

UAM은 수직으로 날아오를 수 있는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한 교통체계를 말한다.

하나증권은 “정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 육성계획 및 인프라 투자에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부산시는 UAM 상용화 노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7일에 13곳 기관 및 기업과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곳은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이다.

서울시는 26일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에서 지하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UAM 등을 연결하는 대중교통환승거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UAM 관련주로는 현대자동차, 카카오, 대한항공, GS,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제주항공, 한화시스템 등이 제시됐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