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박용진(왼쪽부터), 이재명, 강훈식 등 세 사람이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군이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등 3인으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가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대표에 도전한 8명 후보자 가운데 김민석, 이동학, 강병원, 박주민, 설훈 등 5명이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최고위원 후보에서는 장경태, 박찬대, 고영인, 서영교, 고민정, 정청래, 송갑석, 윤영찬 등 8인의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애초 최고위원에는 17명이 도전했으나 박영훈, 권지웅, 이경, 안상경, 이현주, 조광휘, 이수진, 김지수, 양이원영 후보 등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최고위원은 최종적으로 5명을 선출한다.
이날 예비경선 결과와 관련해 후보자별 득표수, 순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8월28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상호 기자